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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야기/ETC

그래픽카드 가격 폭등, 그리고 변동 추이, 향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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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가격 폭등, 그리고 변동 추이, 향후 상황



그래픽카드의 양대산맥인 엔비디아(Nvidia), 라데온(Radeon) CPU로 치면 인텔(Intel)과 AMD


본래 성능상 그리고 가성비를 본다면 라데온은 엔비디아를 따라올 수 없다. 하지만 최근 전혀 예상치 못한 이유로 라데온이 인기가 많다. 바로 가상화폐 채굴 그중에 비트코인 채굴을 함에 있어 라데온이 지포스(Geforce)보다 효율이 좋다는 이유로 인기가 많아졌다. 결국 물량이 없어 라데온을 구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어쩔수 없이 지포스 계열을 구매 하는 현상까지 발생 했다.


가상화폐와 그래픽카드는 무슨 관련일까?

가상화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걸 채굴 하려면 복잡한 연산(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이는 CPU보다 그래픽카드에 있는 GPU를 더 많이 활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용 채굴기에는 그래픽카드를 적게는 4개, 많게는 8개까지 연결하여 채굴을 하기 때문에 그래픽카드가 많이 있을 수록 유리하다.


현시점에 가격은 어떠한가?

현상황은 게임산업이 잠시 주춤했던 작년에 비해 '배틀그라운드' 라는 고사양 PC게임이 인기를 몰아가고 있고, 그와 동시에 가상화폐 채굴이라는 사회적 이슈가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현 시점의 그래픽카드의 시세는 거품이 많이 껴있다. 

'배틀그라운드' 의 인기가 떨어지는거보다 가상화폐채굴의 열기가 죽는편이 거품을 빼는데 더욱더 효과적일 것이다.


그리고 지금 대한민국은 방학시즌이다. 방학시즌엔 당연히 그래픽카드의 수요가 많아질 수 밖에 없다. 공급이 없는 시점에 수요가 많아진다면 당연히 거품이 더 생길 수 밖에 없다. 우선 그래픽카드 시세가 평소보다 15~25만원 가량 더 비싸다. 직접적으로는 위에 언급한 가상화폐채굴로 인한 공급이 적은점과 최근 그래픽카드 부품중 하나인 메모리의 가격이 소폭 상승해 그래픽카드 가격또한 자연스럽게 오를 수 밖에 없다.


그럼 언제가 구매 적기 인가?

가상화폐채굴자가 많아진다는건 채산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채산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채굴사업을 정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그래픽 카드 중고시장에 물량이 상당히 많아질 것이다. 중고시장에 물량이 많아진다면 자연스레 제품의 시세또한 떨어지게 되어 있다. 


그럼, 이런날은 언제 올까..? 

작년 하반기 비트코인의 폭등을 누구도 예상 못했듯이 그건 아무것도 예측은 못하지만, 6개월 이내가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물론 금전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이런것들을 고려하지 않고 그래픽카드를 과감하게 구매해도 상관 없다.

시세 파악을 할땐 저같은 경우는 다나와 사이트를 참고를 많이 한다. 그래픽카드 같은 경우 제조사가 많지만 이엠텍을 선호한다.